홍천 카페 여주인 살해용의자 검거

지난해 12월 발생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카페여주인 노순이(48)씨 피살사건 용의자 박모(38.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씨 등 5명이 6일 주거지 등지에서 모두 검거됐다. 강원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주범 박씨가 박모(23)씨에게 노씨 살해를 교사하고 이들의 사주를 받은 한모(26)씨 등 3명이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범행에 가담한 한씨 등은 지난해 12월29일 새벽 4시10분께 홍천읍 연봉리J카페에 침입, 주인 노모(48.여)씨를 미리 준비한 테이프로 입과 손.발을 묶어 질식사시키고 함께 있던 강모(38)씨를 각목 등으로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