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6개 공항 협의체 결성

한국공항공단(이사장 윤응섭)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에서 한.중.일 6개 공항 운영 주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공항 협의체 구성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한국공항공단은 인천 공항공사,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공사, 상하이 공항공단, 일본의 나리타 공항공단 및 일본 터미널주식회사(하네다공항) 대표자들이 제주도에서 만나 공항 관련 현안을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공항공단이 동북아 항공운송시장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노력해온 공항협의체 구성이 이뤄진다. 한국공항공단은 오는 8일 자매공항인 나리타공항공단과 제4차 연례회도 갖고 공항 보안 등 전문 분야별로 발표회를 가져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양 공항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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