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남부서에 '괴롭힘 예방위원회'

경기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중부와 남부 등 수원시내 2개 경찰서에 '괴롭힘 예방위원회'와 '어머니 경찰대'를 설치, 2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괴롭힘 예방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학교당 50~100명의 지도교사와 학부모, 어머니 경찰대는 파출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출소당 20~30명의 학부모로 각각구성된다. 경기경찰청은 이와 함께 ▲학교폭력전담수사대 운영 ▲학교담당경찰관제 활성화▲학교폭력관련 설문조사 실시 등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방안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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