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대사관 사실상 폐쇄" .. 탈레반 관리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 대사관이 외교사절로서 활동을 중단했다고 탈레반 고위 관리가 2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탈레반 대사관이 21일부터 대사관으로서 활동을 중단해 사실상 폐쇄상태에 들어갔으며, 압둘 살람 자이프 대사가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통보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앞서 7일 카라치의 탈레반 영사관을 폐쇄했으며, 20일에는 국경도시인 페샤와르와 퀘타의 탈레반 영사관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렸다. (이슬라마바드 dpa=연합뉴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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