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추경에 고용대책예산 1조엔 반영

일본 정부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실업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올 추가경정예산에 고용대책으로 1조엔 정도를 편성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고용대책 예산은 일반회계에서 5천500억엔, 직업소개와 직업훈련 강화를 위한 노동보험특별회계에서 3천300억엔,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등을 포함해 총 1조234억엔에 달한다. 이번에 편성된 고용대책 관련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수혜대상자는 90만명에 이른다. 지난 9월 일본의 완전 실업률은 5.3%를 기록,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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