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수출 24% 감소, 무역적자 9.9억달러

이달 들어 20일까지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9억9,3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도 20% 이상 큰 폭의 감소세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22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준 64억5,500만달러, 수입은 21.5% 감소한 74억4,8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9,200만달러나 전달 같은 기간의 6억5,900만달러보다 소폭 악화됐으며 지난 8월의 13억7,800만달러에 비해서는 개선된 수준이다. 올 들어 20일까지 수출은 1,206억9,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감소했으며 수입은 1,141억3,800만달러로 11.2% 줄었다. 수출입 감소폭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무역수지는 65억5,4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억2,100만달러에 비해 줄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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