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 골퍼 김대섭 11일 프로 데뷔전

아마추어로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2차례나 제패한 김대섭(21.성균관대)이 8일 프로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일 이사회를 열어 김대섭의 프로 전향 신청을 심의,정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김대섭은 한국오픈 우승으로 프로테스트없이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으며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아마추어 자격을 상실하고 프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대섭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SBS최강전에 출전, 프로 선수 데뷔전을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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