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 관객몰이 .. 5일새 100만명 돌파

코믹액션 영화 '조폭마누라'가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인 개봉 5일만에 전국관객 1백만명을 돌파했다. 3일 배급을 맡은 코리아픽쳐스에 따르면 '조폭마누라'는 지난달 28일 개봉된 이래 2일까지 5일간 전국관객 1백14만5천7백74명(서울 31만3천8백48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개봉 6일 만에 1백만명을 돌파했던 '친구'의 기록을 깼다. '조폭…'은 조직폭력배 부두목(신은경)이 병에 걸린 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순둥이' 남편(박상면)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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