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무궁화 회의' 개최

육.해.공군의 장군이 모두 참석하는 '2001년 무궁화 회의'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전군의 장성들을 6개 기수로 나눠 각 기수별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전환기 안보 상황 변화에 따른 대비방향 ▲중장기 군사력 발전방향 ▲국방비 획득 및 효율적 운용 방안 등이 토의된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된 장군단의 다양한 의견을 국방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무궁화 회의는 지난 73년 첫 실시된 이래 93년까지 매년 실시돼 오다 94년부터 99년까지 6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부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sknk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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