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고양 '동익미라벨', 전원단지 녹색분위기 물씬

고양제2택지지구에 들어설 '동익 미라벨' 견본주택은 싱그러운 전원주택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파트 부지가 그린벨트로 둘러싸인 전원단지로서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탓이다. 2개층으로 나눠 마련된 각 평형별 유니트도 정갈한 별장같은 느낌을 준다. 앞쪽에 탁트인 중앙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체 유니트의 외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견본주택내에는 32평형 2개타입,26·34·42·51평형 등 6가지의 유니트가 꾸며졌다. 1층에 26,32,34평형 중소형이 마련됐고 2층에 2개의 대형평형이 놓여졌다. 중소형 평형은 공간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최대한 높인게 특징이다. 26평형의 경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2개의 화장실과 현관 입구에 전실(1.5평)을 배치,넉넉한 공간을 연출했다. 실내 색상은 밝은 체리톤으로 처리해 화사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32평형도 화장실 앞쪽에 드레스실을 두고 시스템가구를 넣었다. 서울 수서지구의 동익아파트가 동일평형의 다른 아파트보다 비싼값을 보이고 있는 비결이 담긴 평면이다. 주방도 위아래로 촘촘하게 수납장을 만들었다. 42,51평형은 아트월,대리석 현관,빌트인 주방 등의 고급 마감재와 수납공간 등을 적용,고급 별장형 컨셉트로 설계됐다. 모든 평형에 거실장 빌트인 식기세척기 등의 가구와 디지털컬러 비디오폰,초고속 인터넷,위성안테나 등의 첨단 편의시설을 갖춰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견본주택은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지어졌다. 지하철 5호선 불광역에서 걸어서 4∼5분이면 닿는다. (02)359-888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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