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CFA 4명 배출

국민은행은 21일 미국재무분석사(CFA) 최종시험결과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CFA는 미국투자경영분석협회가 인증하는 자격시험으로 1년에 한번 실시되며 모두 3차까지 있어 최종합격까지는 최소 3년의 기간이 필요하다. 국민은행은 전문화된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자격증 취득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미공인회계사(AICPA), 미재무분석사(CFA), 금융자산관리사(FP) 등 9개의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연수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자에게 인사고과상 가점을 부여하고 최고 200만원의 연수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행내 인터넷 통합정보망에 자격증과 관련한 정보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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