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수출액 소폭 증가

중국의 7월중 수출이 전달과 전년동기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낫다. 14일 중국 세관당국에 따르면 7월의 수출입액은 모두 438억4천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수출액은 228억9천만달러로 220억8천만달러였던 6월보다 다소 늘어났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중 수입액은 모두 209억5천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7월중 무역흑자는 19억4천만달러, 1-7월의 무역흑자는 100억8천만달러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1-7월의 무역규모는 전년동기에 비해 10.6% 증가한 2천848억4천만달러였으며 같은 기간 수출입 누계는 각각 1천474만6천만달러, 1천373만8천만달러였다. 품목별로 보면 소비재 수출이 다소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세계 경제의 침체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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