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이정연 LPGA티켓 '가물가물'..퓨처스투어 마지막대회 부진

미국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받기 위해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주연(20·고려대)과 이정연(23·한국타이어)의 티켓 확보가 불투명해졌다. 퓨처스투어에서 상금랭킹 3위에 들어야 LPGA투어 티켓을 따낼 수 있으나 상금랭킹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연과 김주연이 12일(한국시간) 열린 퓨처스투어 마지막대회에서 랭킹 경쟁자들에게 뒤져 있는 것. 이날 미 웨스트버지아주 모건타운 파인스CC(파72)에서 열리고 있는 베티푸스카퓨처스클래식(총상금 7만5천달러) 2라운드에서 김주연은 합계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 7위,이정연은 합계 1언더파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1,2위는 거의 굳어진 상태이고 3위 1장을 놓고 이정연과 김주연,5위인 젠마리 부스틸(프랑스)이 다투고 있으나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부스틸이 1라운드까지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마지막 1장을 차지할 태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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