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예상보다 저조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6.5로 전달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민간 경제연구소 컨퍼런스 보드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하고 전달 118.9에 비해서는 낮지만 지난 2월 기록했던 109.2보다는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개인 지출이 6월 전달에 비해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의 0.3% 증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자동차 등 내구재소비가 크게 늘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heem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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