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회장, IOC위원장 선거 '기호 1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차기 IO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의 투표기호를 배정했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기호 1번을, 리처드 딕 파운드(캐나다)와 자크 로게(벨기에), 팔 슈미트(헝가리), 아니타 디프란츠(미국) 후보가 각각 2, 3, 4, 5번을 배정받았다. 한편 지난 80년부터 21년간 IOC를 이끌어 온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 후임은 오는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22차 IOC 총회에서 선출된다. (모스크바 교도=연합뉴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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