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재해사고 최고 3억까지 보장 .. 새 보험상품 10일 판매

농협이 공제(보험) 신 상품인 '슈퍼재해안심 공제'를 10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교통 및 일반재해 장해뿐만 아니라 특약가입으로 암과 질병입원 등 모든 사고를 보장해 주는게 특징이다. 재해사고를 당했을 경우 최고 3억원까지 보장해 주고 만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연간 7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15∼70세이며 기간은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그리고 나이를 기준으로 한 70세 만기와 80세 만기로 나눠진다. 만기시 환급받는 금액에 따라 1종(정액형)과 2종(50% 환급형, 1백%환급형)으로 구분되며 2종은 개인형과 부부형으로 다시 나뉜다. 농협 관계자는 "40세 남자가 10년을 납입하고 80세까지 40년간 보장받을 경우 1계좌 기준으로 월납 공제료가 1종은 2만2천6백원, 2종 1백% 환급형은 3만5천5백원이며 교통재해로 1급장해시 1종은 5천만원, 2종은 1억5천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2127-7662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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