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밀입국자 9명 의정부에서 붙잡혀

충남 당진으로 밀입국했다 달아났던 북한 동포와 조선족 가운데 9명이 3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과 국정원 직원 등 6명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K수산에서 밀입국자 9명을 붙잡았다. 이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6명은 밀입국자이고 3명은 알선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서울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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