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청소년축구 4강 .. 사비올라 해트트릭 '펄펄'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이집트,가나가 2001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9세이하)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해트트릭을 작성한데 힘입어 프랑스를 3대1로 격파했다. 아르헨티나는 체코를 1대 0으로 꺾은 파라과이와 5일 결승티켓을 다툰다. 사비올라는 이 대회에서 8골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지브릴 시스(6골)를 제치고 득점 랭킹 선두에 올랐다. 아프리카의 가나와 이집트는 브라질과 네덜란드에 각각 2 1로 역전승하고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장유택기자 chang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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