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IR] 우수업체 : '실리콘테크'..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 게재

실리콘테크(www.stl.co.kr)는 지난 94년 반도체 전공정의 트랙장비 국산화를 모토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트랙시스템 장비 핵심모듈의 국산화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트랙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외국 기업들이 8인치 이상의 메모리 장비만 생산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실리콘테크는 상대적으로 소구경 웨이퍼 장비시장을 파고 들었다.

주력분야인 트랙장비와 함께 이 회사는 반도체 후공정에서의 테스터장비와 저장장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실리콘테크는 대표적인 기술벤처로 꼽힌다. 전체직원의 80%이상이 기술인력인데다 9건의 국제특허및 25건의 국내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과 대만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87억원의 매출에 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차세대 저장장치인 홀로그래픽 스토리지의 개발도 완료단계다.

또 최근 일본의 GEMX사에 1백30억원 규모에 달하는 리눅스 서버 박스를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수출물량은 지난해 실리콘테크의 전체 매출 2백89억5백만원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목표 5백67억원을 초과달성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이버IR은 공시정보 재무제표 IR정보 주주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무제표에는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회사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자세히 나와 있다.

IR정보에는 회사 전반을 소개하는 자세한 자료와 함께 한경와우TV 등에 소개된 동영상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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