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천 수질보전종합대책 추진

서울시는 지난해 중랑천 물고기 폐사사건과 관련 이 지역에 대한 수질보전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중랑천에서 발행한 물고기 떼죽음이 중금속 및 유해화학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 오랜 가뭄이후 폭우성 강우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토사유출을 막기위해 설치된 낙차공(落差工)이 갑작스런 수질악화를 가져왔다고 판명했다. 이에 따라 하천의 흐름을 막지 않도록 낙차공을 정비,정체수역을 없애기로 했다.

또 하상 퇴적물을 오는 4월까지 준설하는 한편 중랑천하구 등 7개소에 어류 산란장을 조성키로 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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