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 파동' 타결 .. 6명방출 철회등 5개항 합의

프로야구 ''선수협 파동''이 34일간의 힘겨운 줄다리기 끝에 정부의 중재로 타결됐다.

프로야구구단 사장단과 선수협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문화관광부에서 김한길 장관의 중재 아래 연석회의를 갖고 자유계약선수(FA)로 방출된 6명에 대한 공시 철회와 송진우 마해영 양준혁의 집행부 사퇴,선수들 자율에 따른 새 집행부 구성 등 5개항에 공식 합의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18일 송진우 등 선수 23명의 총회 개최를 계기로 불거졌던 선수협 파동은 일단락됐다.

또 8개 구단은 2월 초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게 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오는 4월5일 정상적으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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