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남/목표유달 벤처 特區 .. 지역中企청, 육성지구 지정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광주 금남밸리와 목포 유달밸리가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지난 9월부터 광주·전남지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해온 결과 광주시에서 추천한 금남밸리와 전남도에서 추천한 목포 유달밸리를 벤처촉진지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금남밸리는 광주시 동구청을 중심으로 금남·반도전자상가 등 정보통신업종이 몰려있는 지역과 조선대학교를 잇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목포 유달밸리는 목포S/W지원센터와 한국통신 목포지점 인텔리전트빌딩 등이 위치해 있는 동명·하당·신흥·부흥동 일대와 무안 일부지역이 포함된다.

이번 선정에서 금남밸리는 동구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조선대의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또 목포밸리는 드림라인 하나로 등 총 5개업체의 통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등 정보통신 인프라와 인적자원이 풍부해 선정됐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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