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벼수확 목표 초과 .. 3천700만석 이를듯

올해 벼 수확량은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3천7백만석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갑수 농림장관은 4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추곡 수확량 목표치는 3천5백30만석이나 현재로서는 3천7백만석 정도가 될 것 같다"면서 "정확한 수확량은 오는 10일께 집계될 것"이라고 보고했다.이같은 벼 수확량은 작년의 3천6백55만석, 재작년 3천5백40만석보다 많은 수준이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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