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사 현장을 가다] (10) '행남자기'..노사 한마디 : 김성주사장

도자기산업은 노동집약산업이어서 사람의 손에 기업의 미래가 달렸다.

창업주인 부친은 이때문에 늘 인간중심의 경영을 강조해왔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애경사를 일일이 챙긴 배려와 직원들의 애사심이 행남자기의 오늘을 만들었다.

행남자기는 이같은 전통을 바탕으로 "내 일터 가꾸기 운동""꿈이 있는 공장 만들기""세계 일류 회사 만들기" 등 좋은 직장만들기 3단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복리후생시설의 확충을 비롯해 경영시스템 혁신,생산과 기술 혁신,마케팅 혁신도 이뤄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고객만족은 내부고객인 직원부터 먼저 만족시켜야 가능하다.

노사협력이 기업의 사활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보는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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