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사장에 팔미사노..거스너 후임자 급부상

오는 2002년 물러날 루이스 거스너IBM회장의 후임자로 새무얼 팔미사노 신임사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IBM은 24일 새무얼 팔미사노(48) 수석부사장을 사장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오는 9월부터 제품생산과 서비스, 판매 유통 국제파이낸싱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인사와 관련,IBM관계자들은 팔마사노가 거스너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를 뒤를 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73년 입사후 줄곧 IBM에서 일해온 팔미사노 사장은 97년 애플컴퓨터 CEO후보에 오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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