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잘못 가입하면 '가맹비/보증금 떼인다'

프랜차이즈에 잘못 가입하면 가맹비와 보증금을 떼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각각 4백90개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맹비는 63.5%,보증금은 44.6%가 돌려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업종별로 외식업이 2천3백6만원,소매업이 2천83만원,서비스업이 1천1백78만원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이익도 외식업이 5백5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소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백98만원,4백63만원이었다.

외식업은 초기 투자비용도 3억6천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은 1억5천7백50만원,소매업은 1억2천34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과 계약을 맺을 때 받는 가맹비및 보증금은 평균 5천8백57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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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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