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유한양행' .. 신규 항암물질 특허취득소식에 상승

오랜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하룻동안 3천7백원(12.42%)이 오르며 3만원 고지를 다시 밟았다.제약주의 무더기 상한가로 빛은 잃었지만 전통 제약주의 간판종목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재료는 신규 항암물질에 대한 특허 취득건이었다.

이 회사는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암 유발인자인 라스(RAS) 변이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신규 유사 펩타이드 유도체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 이날 증빙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 물질은 기존 항암제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내년에 임상실험에 착수, 오는 2003년 상품화할 예정이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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