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물량 584가구, 이달말 일반에 분양

부산 부산진구 개금2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물량 1천4백24가구중 28~50평형 5백84가구가 이달말 일반에게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3월 착공했지만 분양성 문제로 공급을 미뤄왔던 이 아파트에 대한 사업일정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개금주공아파트는 6천2백10평 부지에 13평형 8백70가구가 들어선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22~50평형 1천4백24가구로 변모할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22평형 2백84가구 28평형 3백4가구 32평형 5백70가구 38평형 1백52가구 44평형 76가구 50평형 38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들이 신청하고 남은 물량 5백84가구(28평형 22가구,32평형 3백5가구,38평형 1백45가구,44평형 75가구,50평형 3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평당 분양가는 3백90만~4백40만원선.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며 가야로 당감로등을 통해 부산시내로 진입하기 쉽다.

백병원 보훈병원 부산대병원등 의료시설과 롯데쇼핑,현대백화점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근에 있다. *(051)581-0551

송진흡 기자 jinhup@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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