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샷은 항상 같은 '루틴'으로 .. 미국골프다이제스트 박지은샷 소개

박지은(21)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플레잉 에디터"(playing editor)다.

선수로서 매월 이 잡지의 제작에 간접참여하고 있다. 4월호에서는 그의 아이언샷이 소개됐다.

박은 "코스에서는 스윙에 대해 생각하지 안하고 목표지점이나 거리등 그때그때 변하는 요소들에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스윙테크닉은 연습장에서만 가다듬는 것. 그는 아이언샷을 할때 항상 똑같은 루틴으로 한다.

첫째 볼뒤에서 목표라인을 관찰하고 그 선상의 중간목표를 정한다.

색깔이 다른 잔디나 나뭇잎 디보트등 볼에 가까운 것을 선택한뒤 그것을 기준으로 어드레스하면 정확하게 정렬할수 있다. 다음은 거리파악.

깃대위치 코스맵등을 참고하여 거리를 알았으면 그 숫자를 서너번 되뇐다.

머리속에 쏙 입력시키기 위해서다. 마지막 과정은 거침없는 스윙이다.

특히 클럽헤드가 볼을 지나가는 스루스윙,임팩트때 헤드스피드를 가속화하는 스윙에 전념한다.

아이언샷을 할때 일련의 동작이 박지은처럼 단순하지 않다면 스윙도중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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