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톡톡 : (왁자지껄) '시민단체 낙선운동은...'

뽑기 전엔 무엇이든지 다할 것처럼 행동하면서 뽑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이권개입, 본연의 일은 소홀히 하고.

내가 왜 저런 사람을 뽑았는가 후회하게 되고... 이제 우리나라는 IMF로 모든 회사가 구조조정이 됐다.

국민은 너 나할 것 없이 금반지,금목걸이로 IMF에서 벗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IMF 구조조정이 안된 곳이 한 군데 있다면 과연 어떤
곳이겠는가.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또 뽑고 나서 후회할 것인가.

(유니텔:끄부기) 거짓말이 상업적 포르노물에 불과한 영화라고 나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필름을 회수해야만 하고 감독을 구속시켜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영화 한편에 이성을 잃을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유니텔: bbobaegi )

오늘은 며칠만에 컴퓨터를 켰습니다.

그리고 며칠만에 천리안에 접속을 했습니다.

편지가 8통이나 와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모두 음란 CD광고물이었습니다.

어디서 이렇게 계속되는 불법 음란물이 나오는지.

이런건 단속도 안하나요.

메일을 지운다고 괜한 시간만 버리구.

이런 메일을 받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리구 이런 걸 파는 사람들도 없어졌음 좋겠네요.

(천리안:JA1976)

탈북동포 7인이 끝내 이북으로 넘겨졌다.

죽음의 저편으로 넘어 간 것이다.

사지로 넘어갈 것을 알고 있었을 정부는 다방면으로 노력을 했다고 하겠지만
그 결과는 국민을 버린 외교, 실패한 외교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그에 대해 책임질 사람 없는 국민의 정부 눈에는 국민은 안 보이고
오로지 표밭만 보일 뿐이다.

이제 믿을 것이 없는 정부에 무슨 바람으로 살꼬.

(천리안:삼국유사)

의무적으로 의원들이 홈페이지를 갖도록 해서 시민의 여론을 듣도록
하는 것이 어떨는지.

인터넷 세상에서 사람들은 다수가 컴 앞에 있으니 가능할것 같은데.

전에 TV에 나온 노무현, 이부영, 홍사덕, 권영길씨도 시민의 정치조직화
문제를 언급하셨는데 이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천리안:MONOAMI)

국회의원들 엄청 열받았던데.

자업자득 아닐까요.

의정활동도 제대로 안하고 쓸데없는 권위만 내세우고 도저히 나라를 맡길
만한 자질을 갖췄다고 볼 수 없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범법자이고 인권유린에 앞장 선 그들을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낙선 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은 희망이 안보이는 정치권에 대한 시민들의 주권행사로
혁명적 사건같습니다.

형사처벌까지 각오하면서도 낙선 운동을 한다던데.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은 대오각성하고 자질없는 국회의원들
의 양산을 막을 수 있길 바랍니다.

(천리안:KIS1027)

요즘 낙선운동에 대한 의원나리들의 우왕좌왕을 보면 벌떼들이 왕왕대는
모습이 떠오른다.

한 나라의 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의 의식이 정말 유치하다는 생각뿐이다.

그들은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흥분들 하고 있다.

똑같은 말을 그들에게 하고 싶다.

시민 단체가 자기들의 생각과 다른 말들을 한다고 해서 왜 자기들이 매도를
하고 난리들인가.

시민단체에서 얘기하는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신경을 쓰지 말든지,
무시를 하든지 아니면 존중을 하든지.

누구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자유가 있다.

이번 낙선운동은 국민들에게 정보의 폭을 넓혀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걸음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이텔:UUZAZUK9)

표현에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그 표현이 내 가치관에 비춰 이해될 수 없더라도.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매도한다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닐 것이다.

10% 아니 1%라는 작은 사람의 생각도 배려하는 그런 사회가 우리가 가야할
길 아닌가. (하이텔: js 6853)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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