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정보 갈증' 해갈 .. 홈페이지 대폭 개선

일반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할때 느꼈던 ''정보갈증''이 어느정도풀리게됐다. 코스닥증권(주)이 인터넷 홈페이지(www.kosdaq.or.kr)에 "코스닥시장 정보"를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코스닥시장에서 매매하는 일반투자자들의 "정보갈증"이 어느정도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증권은 16일 "일반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코스닥증권은 코스닥등록기업의 영업현황 및 전망 재무제표손익계산서 등을 담은 ''코스닥등록기업분석'' 책자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기시작했다. 일반투자자들이 받아볼 수 없는 "코스닥시장지"도 장종료후 곧장 홈페이지에올린다. 이밖에 각종 공시를 제공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닥증권은 앞으로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강정호 코스닥증권사장은 "빠르면 3개월, 늦어도 올해 안에 실시간으로 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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