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년 고입 전형에 봉사활동 8% 반영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특수목적고는 학교별 전형을 실시하는 것 등을 원칙으로 하는 "2000학년도 고교 신입생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내신성적은 교과성적 80%(2학년 40%, 3학년 60%)와 전학년 출석.행동발달.특별활동성적 각 4%, 봉사활동성적 8%로 구성된다. 교과별 학년석차는 2.3학년 학년말 성적을 12월8일 기준으로, 출석.행동발달.특별활동.봉사활동은 11월15일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남녀 공학의 경우 남녀를 통합해 석차연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학력수준이 중간정도인 1~3개 중학교와 비교평가를 실시, 석차백분율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국가유공자 자녀는 학교별 모집인원의 3% 범위내에서 정원외로 채용할수 있다. 체육특기자는 서울시내 고교 전체 모집인원의 3% 내에서 정원내로 입학이허가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외국어고, 예.체능고 11월1~5일 실업계고 12월8~10일 과학고 12월8~13일 후기주간고 12월20~22일 등이다. 합격자 발표는 외국어고, 예.체능고 11월12~13일 실업계고 12월13일 과학고 12월17일 후기주간고 2000년 1월13일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