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여당 단독 국회 운영키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당초 예정대로 25일부터 여당 단독으로 정기국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양당은 24일 박준규 국회의장 주선으로 여야 3당총무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 박희태 총무가 불참, 국회정상화 절충이 무산됨에 따라 이같이결정했다. 양당이 국회를 운영하더라도 법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은 추석연휴가 지난 내달 7일께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회의 한화갑, 자민련 구천서 총무는 그러나 "25일 오전 10시 3당 총무회담을 다시 한번 열어 타협점을 모색하되 한나라당이 등원하지 않을 경우 본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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