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 한국신용 3단계이상 곧 높여

해외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가 조만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최소 3단계이상 상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13일 "S&P사가 다음주중 신용등급조정위원회를 열어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을 현행 B+에서 투자적격등급의 한단계아래인BB+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S&P에 문의해본 결과 뉴욕외채협상의 타결과 정리해고법제화에 대한 노.사.정의 합의등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개선요인이 충분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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