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보다 PCS에 더 호감' .. '농심' 사보 직원 설문

"PCS(개인휴대통신)가 이동전화보다 호감이 간다" 농심이 최근 자사 직원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11월호 사보에 게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PCS에 가입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67.5%나 됐다. 또 이동전화사용자중 30% 정도가 PCS로 전환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PCS가 인기면에서 이동전화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가장 바람직한 개인용 휴대통신 세트로는 "PCS+삐삐"가 4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PCS와 이동전화를 정확하게 구별할 줄 안다는 응답자가 19.5%에 불과했으며 약간 안다가 65%, 전혀 모르는 경우도 15.5%에 달하는등 PCS업체들이 PCS에 대해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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