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한국경제신문 새사옥준공 축하메시지 보내

김영삼대통령은 10일 본사에 창간 33주년과 새 사옥준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오늘의 발전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일해온 신문사 가족 여러분에게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국민의 경제개발의욕이 불타던 60년대 중반에 창간된 한국경제신문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시장경제발전의 산증인이자 견인차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오늘의 국가적 당면과제인 세계화와 정보화,그리고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서도 한국경제신문은 탁월한 비전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한국경제신문이 시대를 앞서가는 신문,비판보다 대안을 중시하는 언론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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