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대형TV 시판 .. 대우전자

대우전자는 디자인과 화질, 음질을 대폭 개선한 보급형 대형TV "개벽 G 프로젝트"(모델명 DTQ 29G1/25G1)를 8일부터 전세계에서 동시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정밀 미세가공기술을 도입, 스피커 부문을 모니터와 일체화해고급스러움과 견고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대우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면사각 개벽 브라운관으로 자연색을 그대로 재현토록 했고 오디오에 버금가는 음향이 나오도록 만들어졌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대우전자는 특히 자동음성 조절기능과 4가지 영상선택 기능을 갖춰 기호에따라 TV의 음성과 화면을 조절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25G1이 57만8천원, 29G1은 74만8천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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