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분양가 3백만원대 오피스텔 분양 .. 나산종합건설

일산신도시에서 평당 분양가격이 3백10~3백40만원대로 파격적으로 낮은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나산종합건설(대표 송세창)이 오는 6월 3일부터 분양하는 이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천8백21평에 지하5층 지상15층 5백14가구규모로 건립되는 "일산 나산스위트". 일산신도시에서 분양됐거나 분양될 예정인 오피스텔의 평당가격이 보통 4백20만~4백7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30%이상 낮은 가격이다. 평형별 분양가격은 23평형(원룸, 208가구) 7천1백92만원, 26평형(원룸, 78가구) 8천6백16만3천원, 43평형(2룸, 26가구) 1억4천2백9만8천원, 49평형(3룸 24가구) 1억6천9백86만4천원, 52평형(3룸, 1백26가구) 1억7천2백32만6천원, 76평형(4룸, 26가구) 2억5천9백65만8천원, 81평형(4룸, 26가구) 2억7천7백61만원 등이다. 이 오피스텔은 바닥을 온돌로 시공하고 가스오븐렌지 정수기 등을 갖춘 시스템키친을 설치하는 등 주거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 또 전철 일산선 주엽역이 걸어서 3분거리에 있는데다 자유로 강변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었다. 특히 호수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정발산공원 미관광장 풍물거리 등도 멀지않은 곳에 있어 주변경관과 주거여건이 뛰어난 것도 이 오피스텔의 장점이다. 나산종합건설 관계자는 "부지를 평당 1백만원이하의 낮은 가격에 산데다 설계와 구조부문에서 비용을 대폭 절감, 가격을 크게 끌어내렸다"면서 이같은가격은 일산의 아파트가격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입주예정시기는 99년 5월. (0344)904-8611.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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