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인 돈 받았으나 사법처리 대상 안된다'..김현철씨

김현철씨는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인 15일오전 자신이 동문기업인들로부터 28차례 정도에 걸쳐 활동비 명목으로 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측근에게 밝힌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김씨는 그러나 자신의 사법처리 방침에 반발, "이제부터는 대통령의 아들이아니라 한 자연인의 입장에서 구속등 검찰의 사법조치에 대해 모든 방안을강구해 맞대응하겠다"는 의사를 함께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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