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포커스] (부천 중동) 노약자 배려 없는 긴 횡단보도

송내역에서 경인고속도로 중앙까지 중동신시가지를 관통하는 중동대로(39번국도)는 왕복 10차선으로 운전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그러나 50m에 달하는 횡단보도에 "교통섬"이 단 한곳도 없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겐 항상 안전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건널수 있도록 횡단보도에 중간휴식처격인 교통섬의 설치를 바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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