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흥정책 환영" .. 파키스탄 경제계

파키스탄 경제계는 29일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대폭적인 감세정책등 적극적인 경제 부흥 정책을 발표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일리야스 빌로어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의장은 "정부가 관세율과 소득세율을대폭 인하함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산업계는 샤리프 총리의 경제개혁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앞서 사르타지 아지즈 재무장관은 28일 의회에서 관세및 소득세 인하 및 수출장려 정책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경제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30만루피(약 7백만원) 이상 소득자에 대해서는 35%에서 20%로 소득세를 인하하고 최저 소득세율도 10%에서 5%로 인하했다. 또한 정부는 최고 관세율을 65%에서 45%로 인하하고 산업 플랜트용 수입품에 대한 관세와 국산 기계류 제품에 대한 판매세를 면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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