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곡동 일대에 납골공원묘지 단장 .. 서울시

수서차량기지주변 강남구 자곡동 산20일대 7천여평이 98년까지 납골묘지공원으로 단장된다. 서울시는 18일 부족한 장지확보를 위해 이 일대를 강남권 장묘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억8천여만원을 투자해 분묘조성사업에 들어가 내년중 묘원조성설계를 마치고 이 곳을 평분화된 납골묘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유지인 이 땅은 1천여기의 묘지가 흩어져 있어 시는 올 하반기부터분묘조사를 실시, 연고자에게 연락한뒤 분묘개장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제2화장장 건립을 위해 한강이남에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내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후보지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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