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PCS 장비공급업체에 삼성/대우/모토로라 연합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한국통신프리텔의 장비공급업체로 삼성전자와 대우통신-모토로라연합이 선정됐다. 한통프리텔은 전국에 설치할 PCS서비스용 교환기 10대, 기지국 1천2백대,기지국제어장치, 가입자정보처리장치등(4천억원규모)에 대한 장비공급업체 평가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또 오는 2월말까지 가격협상을 벌여 삼성과 대우연합이 각각 공급할 장비물량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삼성전자와 대우연합등 2개사로부터 경남권에 설치할 기지국 2백대에 대한 공급제안서를,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대우-모토로라연합 성미전자-루슨트테크놀로지연합등 5개사로부터 경남권을 제외한전국에 설치할 기지국 1천대에 대한 공급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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