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백신프로그램 "랜데스크 1.6" 발표

인텔 코리아(대표 정용환)는 16일 윈도NT를 OS(운영체계)로 채택하고 있는 네트워크시스템상에서 바이러스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백신프로그램 "랜데스크 바이러스 프로텍트1.6"을 발표했다. 인텔이 노벨사의 네트웨어용으로 백신프로그램을 출시한 바는 있지만 윈도NT용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코리아는 이번 발표된 "랜데스크 바이러스 프로텍트1.6"이 서버의 전원만 연결돼 있으면 항상 바이러스의 침투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실시간스캐닝"기능을 갖추고 있어 클라이언트/서버간의 바이러스 이동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앞으로 상위 바이러스용 백신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고 인텔측은 덧붙였다. "랜데스크 바이러스 프로텍트1.6"의 국내 시판가격은 1개 서버용일 경우 100만원선이며 4개서버용은 300만원,20개이상은 1000만원선이다. 이와함께 인텔코리아는 이날 기존 네트워크 프린트 서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넷포트 익스프레스 프로"프린터 서버도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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