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EU, 광우병 피해 지원 나서

유럽연합(EU)이 영국 축산업의 광우병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프란츠 피슐러 EU농업담당 집행위원은 29일 더글러스 호그 영국농무장관과 회담을 마친뒤 "우선 가격폭락을 막기위해 EU예산으로 1백40t의 영국산 쇠고기를 구매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EU농업장관들은 다음달 1일룩셈부르크에서 유럽쇠고기시장 안정과 영국축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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