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02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기공식 가져

[ 부산 = 김문권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는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주경기장 기공식을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현장에서 각계 인사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10만여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들어서는 주경기장은 국비 6백억원과 시비 1천1백52억원 등 총사업비 1천7백52억원을 들여 오는99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주경기장의 6만2천3백석을 갖추고 있으며 총8만명을 수용할 수있으며 5천석의 보조경기장과 3천1백대의 주차시설이 함께 건립된다. 주경기장은 경기장 지붕이 돔형태로 개폐가능한 케이블 구조로 설계된 ]국제규모의 최신시설를 갖추게 되며 지붕을 덮는 재료가 유리섬유질로 자연채광 효과를 발휘할 수있다. 부산시는 주경기장을 은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을 활용한뒤 시민채육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과 국제규모의 스포츠교류와 다목적 홀로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경기장 건설은 현대건설 삼성건설 벽산개발 삼협개발등 10개 건설업체가 참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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