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소, 기초 핵심기술연구기관으로 개편

전자통신연구소가 정보통신분야의 기초 핵심기술연구기관으로 개편된다. 전자통신연구소는 현재 응용기술및 제품개발에 치우친 연구개발방향을 전환,기초및 첨단핵심기술쪽의 비중을 높여가기로 했다. 전자통신연구소는 이를위해 기초연구비 비중을 올해 11%에서 내년 16%로 8높이고 98년 20%,2002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연구소 전략기반기술로 선정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핵심요소기술등 12개과제를 중점 개발하는 한편 2015년 정보통신비전 및 기술발전계획을 수립,핵심기술을 도출해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광통신등의 각종 시스템 개발에서도 연구개발 대상으로 시스템및 응용기술보다 기초및 기반기술에 촛점을 맞춰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인력의 고급화를 적극 추진,신규채용인력은 대부분 석박사급으로 하고 기존의 중견인력의 이탈을 막기위해 직급체계를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하고 연구능력및 실적에 따른 인사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자통신연구소가 추진중인 주요 기초기반전략기술은 다음과 같다. 정보전달기반기술=완전광전송망기술 기가급 접속및 분배기술 CDMA핵심요소기술 위성망 설계기술 정보처리기반기술=객체지향 DBMS기술 음향신호처리기술 프로그래밍언어기술 휴먼 인터페이스기반기술=미디어변환및 압축기술 음성인식.합성.변환기술 차세대영상정보처리기술 소자및 부품기술=고속소자기술 시스템기반기술=정보보호기술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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