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감사원, 성실공무원 사례 발간

감사원은 18일 지난 2년간의 실지감사및 "188신고센터"를 통해 발굴한 성실공무원 선행사례 1백46건을 모아 "공직사회의 빛과 소금,모범 선행사례"책자를 발간. 이중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의 임영환사무관은 지난 89년1월 기술료를 제공치 않고도 전문외국기술자들로부터 포장도로관리기법(PMS)운영기술을 전수받아 포장도로의 관리및 보수 적정화에 크게 기여.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사 경안지부의 이경훈부장은 고속도로상의 전등시설 개선으로 연간 9억1천8백95만원 상당의 전력요금을 절감. 감사원 관계자는 "책자에 소개된 사례는 극히 일부일뿐 수 많은 공무원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있다"며 "이들 사례가 왜곡된 공직풍토를 바로잡는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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