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시계, 수출 대폭 확대...올 매출목표 1백80억원

진성시계(대표 현태식)가 수출을 대폭 확대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광주의 합작판매법인을 통해 연간 4백80만달러어치의 중고가제품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는 한편 최근 베트남현지에 판매대리점을 설치하고 4만달러어치의 물량을 수주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천진 북경등에 매달 10만달러어치를 수출해온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중국에만 "에코"브랜드로 연간 6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하게됐다. 진성시계는 수출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홍콩및 중국심양수출단지등의 협력업체등과 제휴를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매출액목표를 수출1천만달러를 포함,지난해보다 80%늘어난 1백80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5일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