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수확량, 가뭄불구 목표수준 크게 웃돌듯

올해 벼작황은 아직까지 평년에 비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들어 수확량은 목표수준을 크게 상회하지 못할 전망이다. 25일 농림수산부가 국회 농림수산위원회에 제출한 "8월15일 현재 벼작황"에 따르면 일부지역에 가뭄이 들었으나 전국적으로 기상상태가 좋아 벼의 생육상황이 평년수준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다면 단보당 수확량은 평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시험포장의 조사결과를 보면 포기당 이삭수는 17.2개로 평년의 16.5개에 비해 0.7개가 많으며 이삭당 벼알수는 76.8개로 평년의 74.6개보다 2.2개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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